<p></p><br /><br />-'채식 vs 탄수화물' 내적 갈등 폭발<br><br>배우 신현준이 꼽는 가장 행복한 시간은 셋째 딸이 태어났을 때입니다.<br><br>아이러니하게도 배역으로서는 신현준이 힘들었던 시절.<br><br>영화 <살수>에서 검객 이난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 있는 강력한 캐릭터에 빠져 있을 때였기 때문입니다.<br><br>"딸한테 안 좋은 캐릭터 기운이 전해질까봐 노력했어요."<br><br>"항상 샤워하고 저를 비워내고 집에 가면 "민서야~" 이러고 촬영 전에는 다시 감정을 잡고 이난이 되어서 가고"<br><br>캐릭터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신현준이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?<br><br>'경쾌한 음악과 육식'<br><br>한편 기봉이 때는 달랐습니다.<br><br>역할의 특성상 살을 빼기 위해 탄수화물을 아예 끊고 채식으로 돌입합니다.<br><br>"날카롭게 허기지고 탄수화물 없으면 굉장히 예민해지거든요"<br><br>그럼에도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면 행복하다는 신현준.<br>
